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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공헌센터, ‘2023 CNU 시크릿버스’ 타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
  • 차현아 |
  • 2023-08-02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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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이동권 개선 위한 ‘배리어프리’ 정보수집 활동 진행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전 만들기에 앞장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색 사회공헌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정보수집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공헌센터는 7월 28일,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유성구 전민동과 문지동 일대에서 ‘2023년 1차 CNU 시크릿버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차 CNU 시크릿 버스는 위즈온협동조합과 함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실현을 위한 목적지 관련 정보(출입구 형태,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여부 등)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운동 및 정책이다.

이날 CNU 시크릿버스 참가자들은 전민동, 문지동 일대에서 직접 휠체어를 사용하며 보행로 및 장애물, 매장 출입문 형태, 장애인 화장실 등 휠체어 이동 시 고려해야 할 이동정보와 사진을 로드스캐너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했으며, 장애인 관련법 및 통계자료, 논문, 통계자료, 기사 등 자료 스크랩 활동을 진행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을 통해 수집된 각종 정보와 자료는 향후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휠체어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휠비’(엘비에스테크 개발), 웹사이트 ‘모두를 위한 여행’(위즈온협동조합 개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크릿 버스에 참여한 신정헌 학생(문헌정보학과)은 “이번 시크릿버스 활동을 통해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이동약자의 불편함에 대해 체감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많은 사람이 배리어프리 정보수집 활동에 동참해 모두가 평등한 일상을 누리며 살 수 있는 대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12회차를 맞이한 ‘CNU 시크릿버스’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고 활동 당일 목적지로 이동해,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봉사 활동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편, 사회공헌센터는 이외에도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배달강좌제, 쓰담쓰담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대학 사회공헌 모델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대외협력팀 임민식
작성일: 2023-07-28
원문링크: https://plus.cnu.ac.kr/_prog/_board/?mode=V&no=2494458&code=sub07_0703&site_dvs_cd=kr&menu_dvs_cd=0703&skey=&sval=&site_dvs=&ntt_tag=&GotoPage=1